어머니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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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향수 / 정 태종 (시천면 외공리 출생)
내 더부룩한 배를
만져주시는 어머니의 손은 늘
풀냄새가 나요.
시미골 들께밭을 매신 날은
깻잎 냄새,
소지골 고추밭을 매신 날은
바랭이풀 냄새,
어머니는 산골 멋쟁이
날마다 향수를 바꾸신데요.
깻잎나물 맛나게
무친 날은
나는 알지요,
오늘은 시미골 들깨밭에서
멋을 한껏 부리신 것을
내 더부룩한 배를
만져주시는 어머니의 손은 늘
풀냄새가 나요.
시미골 들께밭을 매신 날은
깻잎 냄새,
소지골 고추밭을 매신 날은
바랭이풀 냄새,
어머니는 산골 멋쟁이
날마다 향수를 바꾸신데요.
깻잎나물 맛나게
무친 날은
나는 알지요,
오늘은 시미골 들깨밭에서
멋을 한껏 부리신 것을
댓글목록
정태종님의 댓글

한세월님의 노래 "모정의 세월"을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