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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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38.19) 댓글 0건 조회 4,404회 작성일 09-03-21 17:26본문
백일몽
조상덕 자문위원 (금서면 하계리 출생)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의 아가야
이제는 괜찮다
얼른 훌훌 털고
일어 나거라
어느 한낮
햇살은 빛나고 유리알 처럼
투명한데 갑자기
가슴은 울울하고 머리가
핑그르 돌더니
몽환 속으로 빠져 든다
명부(冥府)의 검은 그림자
시니컬한 웃음 흘리며
하얀 무명베 감아들고
이리저리 마구
흔들어 댄다
애시 당초 이생은
한 판의 드라마 아무리
덧 없고 부질 없어도 아직은
판을 접을 때가 아니다
천상의 어머니 상제(上帝)에게
두 손 모아 빌었다
조상덕 자문위원 (금서면 하계리 출생)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의 아가야
이제는 괜찮다
얼른 훌훌 털고
일어 나거라
어느 한낮
햇살은 빛나고 유리알 처럼
투명한데 갑자기
가슴은 울울하고 머리가
핑그르 돌더니
몽환 속으로 빠져 든다
명부(冥府)의 검은 그림자
시니컬한 웃음 흘리며
하얀 무명베 감아들고
이리저리 마구
흔들어 댄다
애시 당초 이생은
한 판의 드라마 아무리
덧 없고 부질 없어도 아직은
판을 접을 때가 아니다
천상의 어머니 상제(上帝)에게
두 손 모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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