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호 회장님의 찬조로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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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1) 댓글 0건 조회 4,630회 작성일 09-02-26 23:50본문
본 홈페이지는 재부 산청군 향우회 권영호 회장의 특별 찬조로 인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산청군 향우회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정보교류에 크게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아래는 권영호 회장님의 취임 인사말입니다.
반갑습니다.
산청군향우회 홈페이지에 방문하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고향의 산과들에는 사계절 아름다움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부산청군 향우회 제44차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공사간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과 재부15만 향우님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회장이란 직책을 맡게 되니 개인적인 영광이나 즐거움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우 여러분께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은 앞으로 책임을 맡아서 향우회 운영을 잘 해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실 것을 믿고 미력하나마 향우회 발전을 위해 성심, 성의를 기울여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향우 여러분께서 저를 도우는 뜻으로 많은 지도와 편달을 아끼지 않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우리고향 산청은 산이 푸르고, 물이 맑고, 인심이 좋아 삼청(三淸)이라하여 옛부터 산청이라 이름 하였습니다.
우리 산청인은 지리산 정기를 타고 태어나 경호강,덕천강,양천강이 굽이굽이 돌아 흐르른 산자수명(山紫水明) 한 절경(絶景) 속에서 자란 복된 사람들이라 하겠습니다. 그 옛날엔 흙 냄새 풍기는 촌놈이라고 놀림을 받기도 하고, 혹독한 추위와 뼈를 깎는 배고픔을 겪어야 했던 시기도 있기는 하였습니다마는 지금은 교통, 통신의 발달로 천혜의 자연과 전동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관광지로 발돋음 하고 한방약초를 비롯한 산업단지로 부각이 됨으로써 전국에서도 가장 살고 싶은 웰빙 산청으로 평가받게 되었으니 우리 향우 모두의 기쁨이요, 자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향우 여러분!
우리는 지난날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고향을 떠나 이곳 부산에서 타향살리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 고장 산청을 어찌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더욱이 우리 고향 산청에는 예로부터 남명 조식선생을 비롯한 유학자가 다수 배출되었으며, 선비의 고장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법어를 내시면서 우리 시대의 정신적 지도자로 추앙을 받고 있는 성철스님께서 태어 나셨으니 이 또한, 우리 산청인의 자랑이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훌륭한 선배들의 피를 이어받은 올곧은 산청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진실 되고, 올 바른 사회생활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 믿습니다
재부15만 향우여러분!
향우회는 고향을 함께 타고난 사람들이 모여 서로 친목하고,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고, 또 고향을 위하여 뜻있는 일을 해나가자는 데 근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 재부 산청군 향우회가 발족된지도 올해가 55년이 되었습니다 한번 뵙지도 못한 초대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과 여러 향우님들의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오늘날 우리 향우회는 확고한 기반이 조성 되었으니 앞으로 우리 향우들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높은 발전을 이룩하도록 뜻을 모아 나갑시다
그간 향우회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신 최학봉 회장님을 바롯한 임원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향우 가족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오늘 자리를 같이 하신 내외 귀빈과 향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취임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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